니가 현지구나..^^

그러잖아도 엄마께서 현지가 블로그에 뭘 적엇다고....ㅎㅎ

세월 참 빠르다 ...그치

2012년7월15일 일요일(어떻게 아냐고..?? 매일 일기를 적는..ㅎㅎ)
친구 몇과 고현 문동저수지 위에 있는 오작교라는 오리요리집에 갔었지.
그곳에서 알바하고 있던 널 만났고.
벌써 햇수로 10년이 지난 이야기네..ㅎㅎ

그 이후 이야기는 현지가 본문에 잘 적어놨고
아마 풍원양곱창이었지 .. 다시 만났던 곳이.

글을 보니 내가 실수를 했구먼. 너에게 비누를 줄 때
"저녁에 잘 씻고 비누 거품을 얼굴에 바르고 자라는.."
이야기를 안해줬구나.

만약 이렇게 했더라면 그때 그 여드름 한달안에 끝장났을텐데..ㅋ~~

그리고 비누에 향이 안나는 이유는
만들 당시에는 천연 라벤더 에센스오일을 듬뿍 넣지만..(이때는 향이 엄청 남..좋은..)
천연향이다 보니 일정시간이 지나면 휘발되어버린단다. 날아가버려..
그러나 라벤더오일의 유효성분은 그대로 남아 있겠지.

현지가 이렇게 정성들여 후기 적어주어서 너무 너무 고마워..^^

담에 엄마가 구매하실때 서비스로 더 챙겨드릴께..ㅎㅎ

잘 있어. 담에 기회되면 다시 함 보자..!! 고마워